자이스 코리아,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참가
- 최신 X-ray 및 전자 현미경, 고객 맞춤형 Toolkit 솔루션으로 반도체 분석의 미래 제시
- 업계 유일 모든 광원 현미경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 보유
2025년 8월 26일 - 서울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코리아 (대표이사 정현석)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이하 ASP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SPS 2025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자이스 코리아 부스는 G115에 위치할 예정이다.
자이스 그룹은 설립자인 칼 자이스의 현미경 공방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기업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광학 현미경부터 엑스레이 현미경, 전자 현미경(EM)까지 모든 형태의 광원 기반 현미경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자이스 코리아는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최신 분석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엑스레이 현미경 ‘ZEISS VersaXRM 730’과 집속 이온빔 현미경 ‘ZEISS Crossbeam 550 f/s Laser’, 고객 맞춤형 자동 이미지 분석을 위한 ‘EM Toolkit’이다.
특히 ZEISS VersaXRM 730은 고해상도 (450nm) 3D 비파괴 분석 기능을 통해 마이크로칩 내부를 손상 없이 분석할 수 있는 최신 X-ray 현미경이다. 이는 AI 기반 고속 이미지 재구성 기술(DeepRecon Pro)을 통해 칩 내부 구조 등 대용량 데이터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각화 한다. 또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ZEN navX™와 FAST Mode도 탑재되어 분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ZEISS Crossbeam 550 f/s Laser는 검사, 분석에 사용되는 시료를 가공하는 데 특화된 집속 이온빔 전자현미경(FIB-SEM: Focused Ion Beam –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이다. 이를 통해 이온빔으로 시료의 표면을 정밀하게 깎거나 절단하고, 가공된 시료의 표면을 전자빔으로 스캔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주로 반도체 시료의 나노 스케일 단면 가공이나 투과전자현미경을 위한 정밀 시료 제작에 사용된다. ZEISS Crossbeam 550 f/s Laser는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해 큰 면적을 빠르게 가공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정확한 관심영역 (ROI:Region of Interest)에 접근하는 것이 용이하며, 다른 현미경과의 연계로 다양한 샘플을 제작하거나 분석 범위를 확장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자현미경 툴킷(EM Toolkit)’은 고객의 분석 목적과 샘플 특성에 최적화된 사용자 맞춤 자동화 분석 솔루션이다. 이미지 획득부터 분석, 후처리에도 활용된다. 레시피 기반의 자동화 업무 구축, AI 접목 이미지에 대한 분석 등 산업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함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 ‘성장형 솔루션’이라고도 불린다.
자이스 코리아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ASPS 기술세미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자이스 그룹 아시아 비즈니스 매니저인 아룬 프라바 (Arun Prabha,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Electronics Asia)가 ‘ZEISS 반도체 패키지 분석 솔루션: 자이스 통합 분석 (Failure Analysis of Semiconductor Packages: The ZEISS Correlative Workflow)’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발표는 참여자들의 자이스 반도체 패키징과 통합 솔루션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자이스 코리아 현미경 솔루션 사업부를 총괄하는 최욱 상무는 “이번 ASPS 2025 참가를 통해 자이스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반도체 패키징 분석 정확도 향상과 연구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이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단순한 개별 장비 소개를 넘어, 워크플로우 중심의 ZEISS 통합 현미경 솔루션 경험의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주요 솔루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장비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이스의 기술력을 통해 연구, 분석 환경 전반에서 제고되는 효율성과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ZEISS 코리아에 대하여
ZEISS 코리아는 1986년 한독 합작투자 법인(Joint Venture)으로 설립된 이래, 2004년 100% 독일 투자 법인으로 전환하여 37년간 한국 시장에서 의료산업과 고객 비전렌즈, 그리고 반도체 및 기술 산업 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 시장은 ZEISS 그룹의 글로벌 매출 TOP 5중 하나로 ZEISS 그룹의 5개 사업 분야의 서비스와 제품을 한국 시장에 제공한다. 소비자용 첨단 광학 제품을 취급하는 비전 사업부(VIS)와 스마일 라식으로 더 익숙한 의료기기 사업부(MED), 광학 및 전자 현미경을 제공하는 현미경 사업부(RMS), 반도체 마스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 사업부(SMT), 그리고 제품 품질을 측정하는 품질 솔루션 사업부(IQS)에서 한국 고객과 기업 및 연구소들과 협업하며 성장하고 있다.